
안녕하세요, 카알입니다!
오늘 넷플릭스 드라마를 한번 가져와 봤습니다. 진짜 흥미롭고 재밌게 감상한 드라마 추천해봅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스위트 홈>
Index
Prologue…
스튜디오 드래곤의 걸작/우연히 눌러 다 봐버린 시즌1/시즌2의 기대감 증폭/여담: <통메모리즈>
0.개인적인 평가
1.주연배우: 송강
2.주연배우: 이시영
3.주연배우: 이진욱
4.출연진:
5.<스위트 홈>은 과연 어떤 드라마인가?-예고편보기
6. 비와이의 <스위트 홈> OST 감상하기
이 드라마는 스튜디오 드래곤이 만들었습니다.
제가 스튜디오 드래곤을 처음 알게 된 것은 주식시장에서였습니다. 상장하면서부터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많았는데, 암튼 대단한 뭔가가 하나 나오
는구나 싶었습니다.

그리고서, 몇 달이 지났습니다. 우연히 이시영 얼굴이 보이는 이 넷플릭스 드라마 <스위트 홈>
진짜, 기대 안했습니다.
드라마를 거의 안 보는 나로서는,
제목도 <스위트 홈> 너무 평범하지 않습니까?
그냥 가족드라마일까요?
싶었습니다. 당시 이시영의 액션영화 <언니>를 보지 않았던 저는 그 드라마는 뭔지도 모르고 눌렀봤습니다.
진짜 우연히 눌렀습니다! 그리고서 이틀만에 다 봐 버렸습니다.
총 10화였습니다. 제작비가 300억원이 들었다고 하는데요.
역대급 CG이고 우리나라의 기술이 이렇게 대단한가 할 정도로 놀랬던 드라마가 바로 <스위트 홈>였습니다. 뉴스에 보니 미국에서도 인기몰이 중이라고 하는데요. 세계 어딜 내 놓아도 손색이 없는 걸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역대급 CG 드라마라고 해야 할까요? 흡인력이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이거 하루만에 다 볼 수 있을 정도로 굉장한 흥미와 몰입감이 대단했습다. 웹툰을 드라마화 했다는데, 이거 시즌 2가 벌써부터 기다려지는데요. 송강의 군대문제 때문에 시즌2 촬영이 어렵다느니 어쩐다느니 .

….암튼 잘 모르겠지만, 기다려지는 드라마 시즌2입니다. <슬의생> 시즌2 기다릴 때보다 더 한 것 같은데, 나이가 있으니 그냥 기다릴 뿐입니다. 올해 7월에 발표하기를 <스위트 홈> 시즌2가 12월경에 촬영하여 내년에 개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는 설이 들리는데요, 넷플릭스 측에선 사실무근이라고 했답니다. 그런데, 넷플릭스 측은 늘 그렇듯 사실무근이란 말을 자주 한다는 설도 있습니다. ㅎㅎ
딴 이야기이지만,
제가 기다려지는 것은 넷플릭스 드라마 <통 메모리즈>인데, 시즌2가 나오는 것은 요원한 모양입니다. 이 드라마도 웹툰에서 출발했는데요, 시즌2는 서울로 올라가서 스토리가 전개되는데요. 드라마가 시즌1이 나온지 몇년이 지났는데 감감 무소식이니. 배우들이 나이가 점점 들어가니 참 매칭하기가 어렵겠다 싶네요. 안 그대로 <통 메모리즈> 시즌1에서 캐스팅에 있어서, 주인공의 나이대와 배우의 나이대의 격차가 조금 있어 어색한 부분도 없지 않았는데요, 이 격세지감(?)을 더 줄일 순 없을 것 같습니다. 배역을 대거 완전 교체하지 않는 한 말입니다.

암튼 <스위트 홈> 시즌 2 기다리는 시청자들 굉장히 많은 것으로 사료됩니다.^^

0. 개인적인 평가
제가 <스위트 홈>을 높이 평가하는 부분은 어떻게 이 정체모를 괴물들이 등장했는가 하는 것입니다. 바로 괴물의 기원origin에 대한 문제인데요, 시즌1을 전부 감상한 제가 느낀 점은 이전의 그 어떤 작품이나 영화에서 괴물이나 질병이나 악의 기원은 언제나 바이러스나 인간의 과학기술에 대한 과신과 남용 등에서 출발합니다. 물론 인간의 욕심과 욕망에서 출발한 모든 소도구들이긴 하지만, 인간의 내면에서 바로 괴물이 출현하거나 악의 출처가 그려지진 않았는데요,
이 드라마의 독보적인 대목은 인간 개개인 안의 욕망이 괴물로 분출된다는 점입니다
.
바이러스의 감염이나 접촉, 드라큘라처럼 물리거나 접촉하는 것도 있겠지만,
더 근원적인 악의 출발은 바로 개인의 선과 악, 개인의 내면, 욕망의 세계에서 기원한다는 점이 특별합니다. 저는 이 대목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시즌2에서는 과연 이 인간의 개개인의 욕망을 어떻게 다루고, 어떻게 전인류의 불어닥친 이 재앙과 위기를 어떻게 헤쳐나가는지 그 과정이 시청자들의 귀추가 주목되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1. 주연배우: 송강
특별히,
송강
이란 배우를 처음으로 만났습니다.
첨에는 눈에 들어오지 않았는데,
점점 더 부피가 커지는 느낌
이었습니다. 부모도 사고로 죽고, 한 순간에 철저한 고아로 남은 현수가 오히려 영화 중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자리매김합니다. 나는 잘 모르지만, 이 드라마의 기운을 입어 요즘 <알고 있지만>에서 인기가 더 달아오르는 것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남자가 생각해도 잘 생긴 배우입니다. 과거의 정우성, 조인성 급이 인제 젊은 송강 급으로 대세가 흘러 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이만큼 키 크고 잘 생긴 배우가 있긴 있었지만, 약간 남다르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캐릭터 미리보기(차현수 편)

2. 주연배우: 이시영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이시영의 주연한 액션영화 <언니>를 이 드라마보다 늦게 봤기 때문에 이시영의 액션이 역시 국대급 권투선수는 다르구나 했는데요, <언니>를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이시영의 액션연기는 지금 놀라울 따름입니다. 아이엄마가 되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시영의 연기는 시즌2에서도 더 기대되는 대목입니다.
캐릭터 미리보기(세이경 편)

3. 주연배우: 이진욱
이진욱이 연기한 편상욱은 조폭깡패인데요, 얼굴에 흉터도 있고 이전에 곱쌍한 캐릭터가 주였던 그가 이런 터프한 연기를 말쑥하게 해내고 있습니다. 마지막 10화에서 이시영과 더불어 이진욱의 신분, 정체가 드러나는 대목이 오히려 시즌 2를 더 기대하게끔 만듭니다. 얼굴의 흉터도 지워졌더군요 ㅎ
캐릭터 미리보기(편상욱 편)
4. 출연진:


윤지수를 연기한 박규영은 여자 베이시스트인데요, 작중에서 교사인 재헌(김남희)과 썸을 타는 가운데 재헌의 죽음으로 인해 굉장히 슬퍼하지만 약간은 억척스러움의 매력이 그녀가 들고 다니는 무기 야구방망이에 드러나는 듯 합니다. 그린 홈에 등장하는 모든 배우들의 매력을 나름대로 즐겨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5. 스위트 홈은 과연 어떤 드라마인가?
예고편 보기
6. 비와이의 OST 감상하기
스위트 홈 X 비와이 OST/스페셜 OST 나란히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소서!